[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노리고 있던 뉴욕 메츠가 좌완 션 머네아(31)와 계약하며 한 자리를 마저 채웠다. 그간 류현진(37)과 연계되어 있던 메츠가 류현진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한 가운데, 머네아와 류현진의 에이전시가 같다는 점에서 거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전략에도 관심이 몰린다.‘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중 하나인 존 헤이먼은 ‘메츠와 머네아가 계약했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아직 공식발표가 되지는 않았으나 2년 총액 2800만 달러(약 368억 원) 수준의 계약이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등번호 18번, 구단주와의 식사, 일본어 능력자 보유…다 소용 없었다. 오타니 쇼헤이라는 존재 앞에서는. LA 다저스가 22일 오후(한국 시간) 오타니 이후 FA 최대어로 꼽히던 일본 최고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3억 2500만 달러(약 4225억 원)에 잡았다.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선발투수를 필요로 하는 빅마켓 팀들이 일제히 야마모토를 향해 구애를 펼쳤으나 승자는 다저스였다.어려서부터 다저스 팬이었다는 야마모토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일본 특급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 영입전이 날로 과열되고 있다. 3억 달러(약 4000억원)도 넘길 것이란 전망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언론은 현재 야마모토에게 적극적인 구단으로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등을 꼽는다. 셋 모두 '빅마켓'으로 불리는 부자 구단들이다. 씀씀이가 크다. 다저스는 최근 FA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29)를 10년 7억 달러(약 9152억원)에 붙잡으면서 부를 자랑했고, 양키스는 전통적으로 자본력을 앞세워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을 싹쓸이해 '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포스팅 3억 달러 시대가 열린다. 3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일본의 특급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즈)가 3억 달러 이상의 장기 대형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졌다. 복수 구단이 야마모토에게 그만큼 많은 돈을 투자할 각오로 영입전에 나섰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단장을 지냈던 짐 보든은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야마모토에게 3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MLB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 역시 야마모토가 양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최고의 투수가 메이저리그로 향한다. 오릭스 버팔로즈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포스팅을 승인했다. 미국 언론은 야마모토의 포스팅 시작과 함께 "야구계의 빅뉴스"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고 있다. 포스팅 기간은 45일, 일본에서 온 FA 최대어를 향한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야구계에 빅뉴스가 떨어졌다"며 야마모토의 포스팅 소식을 전했다.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미국 시간으로 11월 21일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5시까지 45일 동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현실적으로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할 기회가 없다.”FA 최대어 오타니의 행선지로 여러 팀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뉴욕 메츠였다. 스토브리그 큰손이었던 메츠도 전력 보강을 위해 오타니 영입을 적극 검토했다. 페이롤이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장 높지만, 그럼에도 메츠는 오타니에 눈독을 들였다. 하지만 오타니가 메츠 유니폼을 입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를 인지한 메츠도 플랜B를 가동할 계획이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와 계약하지 않거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의 올겨울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FA 시장을 뒤흔들 최대어로 꼽히는 가운데 생애 2번째 MVP 수상 여부도 눈길을 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7일(한국시간) 양대리그 MVP와 사이영상, 신인왕, 감독상 등 4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부문별로 3명씩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선정됐다. 나머지 2명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이다. 오타니는 팔꿈치 통증 여파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빌리 에플러 단장이 뉴욕 메츠를 떠난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시간) “메츠는 에플러 단장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에플러 단장은 2022년 메츠와 4년 계약을 맺었는데, 2년도 채우지 못하고 단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FA 투자 실패의 책임을 지고 떠나게 됐다.지난 시즌 메츠는 101승 61패 승률 0.62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랐다.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최다승을 기록을 세웠지만, 6년 만에 오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조기 탈락되는 수모를 겪었다.월드시리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뜨겁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앞두고 KBO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세 명을 소개했다. 한국에는 이정후를, 일본에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이마나가 쇼타를 각각 언급했다.CBS 스포츠는 이정후에 대해 “KBO리그 MVP 수상자였던 아버지 이종범의 별명을 따 ‘바람의 손자’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뉴욕 양키스 센가 고다이가 시즌 12승을 수확했다.센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6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실점 3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메츠에 8-3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센가는 12승(7패)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은 2.96이 됐다.경기 내내 호투를 펼친 센가다. 97.6마일(약 157km)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주무기로 꼽히는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37·샌디에이고 파드리스)만큼 강력했던 구원 투수 이마나가 쇼타(30·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허가 소식이 전해졌다.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존 모로시는 7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이마나가는 비시즌 소속팀 요코하마의 동의로 포스팅을 허가받았다. 그는 2023년 WBC 우승 메달을 따냈으며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팔로스)와 함께 일본프로야구(NPB) 최고 투수이다”라고 했다.이마나가는 최고 시속 150㎞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뉴욕 메츠 투수 센가 고다이(30)는 팀의 유일한 소득이다.센가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25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이날 센가는 JP 크로포드(유격수)-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에우헤니오 수아레스(3루수)-칼 랄리(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도미닉 캔존(좌익수)-타이 프랑스(1루수)-마이크 포드(지명타자)-조시 로하스(2루수)로 구성된 시애틀 타선을 상대했다.올해 시애틀 타선은 팀 타율 기준 리그 19위(0.24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팔꿈치 부상에도 불구하고 타자로 나선다. 치료 방향성을 정할 때까지 일단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 3출루로 활약했다. 오타니의 활약 속에 에인절스도 3-1 승리를 거뒀다.지난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오타니는 투구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타자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타자’ 오타니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투수’ 오타니는 24일 신시내티레즈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오타니는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오타니는 투타겸업을 하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일본 프로야구(NPB)를 정복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고스트 포크’ 센가 고다이(30·뉴욕 메츠). 일본을 넘어 메이저리그도 집어삼키는 중이다.센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이날 센가는 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윌슨 콘트레라스(지명타자)-타일러 오닐(좌익수)-알렉 벌레슨(우익수)-앤드류 키즈너(포수)-리치 팔라시오스(중견수)-메이신 윈(유격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드디어 아메리칸리그 타율 선두로 올라섰다.요시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요시다는 이날 3안타를 추가하면서 시즌 타율이 0.314에서 0.319로 뛰어올랐다.요시다는 23일 기준 얀디 디아스(탬파베이 레이스, 0.316)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로 뛰어올랐다. 디아스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319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 학생 야구선수들의 진로는 극히 제한적이다. KBO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대학교로 진학한다. 이마저도 무산되면 앞이 막막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올해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 선수들이 나왔다. 배재고를 졸업한 신우열이 탬파베이 레이스의 16라운드 지명을, 신일고를 나온 최병용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지막 2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신우열은 마이애미 데이드컬리지를 거쳐 이번 아마추어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같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팀이라 신우열에게도 익숙한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경기 내내 ‘고스트 포크’ 센가 고다이(뉴욕 메츠)에 묶였던 LA 다저스. 경기 후반 타선이 폭발하며 메츠를 제압했다.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메츠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53승3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데이빗 페랄타(좌익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제임스 아웃맨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뉴욕 메츠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가 별들의 잔치에 초대장을 받았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간) ‘메츠 오른손 투수 센가가 올스타 휴식기 계획이 변경됐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센가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센가가 올스타전에 대체 선수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올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센가. 그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으로 87승 44패 1세이브를 기록하며 일본프로야구를 점령했고, 지난겨울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고스트 포크’ 센가 고다이(30·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집어삼켰다.센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센가가 상대한 애리조나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전통 강호들을 물리치고 올 시즌 당당히 강팀으로 도약했다.이날 센가는 헤랄도 페르도모(2루수)-에반 롱고리아(3루수)